■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br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김광삼 변호사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지금부터 관심을 끈 주요 사건 사고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은김광삼 변호사, 임주혜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강원도 양양군에서 7급 공무원이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단순 갑질이라고 하기에는 행각이 엽기적이던데요. 사건 내용 전해 주시죠. <br /> <br />[임주혜] <br />수위가 상당합니다. 지금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7급 공무원은요. 본인의 주식이 떨어졌다, 이러면 가해행위를 이어왔다고 하는데요. 주식을 가격을 올리기 위해서 일종의 제물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여러 명이 환경미화원을 폭행하는 그런 모습, 제물로 바친다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충격적이고요. 이 환경미화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데 고의로 이 환경미화원을 태우지 않고 그대로 차량을 출발시키는 위험천만한 행동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주식에서 빨간불이 수익이 난다, 지금 주식이 올랐다는 걸 상징하는데 모두 함께 빨간색 속옷을 입으라고 강요하기도 했었다, 이런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어서요. 이것은 전형적인 직장 내 갑질이라고 불릴 만한 그런 괴롭힘이자 형사적으로도 처벌 가능한 수위가 아니냐. 굉장히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br /> <br /> <br />언론보도가 된 이후에 군청 홈페이지에는 처벌을 촉구하는 글이 100건 이상 올라올 정도로 난리가 났다고 하는데 지금 갑질 의혹 당사자가 이렇게 해명을 했다고 해요. 체력단련 차원이었다, 장난이었다, 말도 안 되는 해명을 내놨어요. <br /> <br />[김광삼] <br />환경미화원들이 굉장히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어떻게 보면 시민들이 다 자는 시간 아니에요. 그리고 어떨 때는 일이 있어 새벽에 나오면 길가에 있는 것은 환경미화원밖에 없더라고요. 쓰레기 치우고 그런 일을 하는 것인데 굉장히 잠도 많이 자지 못하고 새벽부터 일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사실 이분들에 대한 어떤 배려, 고려. 특히 임금이랄지 아니면 복지 차원에서 오히려 더 많이 배려가 돼야 하는데 차를 타고 가는데 체력단련시킨다고 해서 결국 차를 타지 못하고 뛰어서 환경 차량을 따라오게 할지랄지 아까 속옷 얘기하는...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12414230718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